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교육을 강화하는 현장 교육 중심 체제이다. 2명의 영어 원어민 교수를 채용하여 학생들이 원어민과 대화할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영어의 4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명문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학과의 전 교수는 영어학, 영어교수법, 영문학, 실용영어 등이 분리 독립된 것이 아니라, 상호 연계된 것으로 보고 교수들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저학년부터 영어교사가 되는 데 필요한 실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시간 중 영어 발표수업은 현장 교육실습과 나아가서는 임용고사 및 현직을 충실하게 대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영남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어 경시 대회에 전원 응시토록 하고, 토익(TOEIC), 텝스(TEPS), 토플(TOEFL) 등의 시험을 치르는 것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실용영어 실력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함을 학과의 내규로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하나하나 쌓여서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이 되어 2008학년도 임용고사에서 대구지역 수석과 경북지역 차석을 차지하고 2013학년도 대구 지역 수석을 차지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 데에 이어서 매년 다수의 공·사립 중등교원을 배출하고 있다.